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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의 소폭_ 봄의 정원
4월의 소폭, 봄의 정원은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목련과 벚꽃.
두가지의 테마로 진행했습니다.
그리고, 벚꽃은 낮의 벚꽃과 밤의 벚꽃으로 또 나누어서 전개했습니다.
이번 4월의 소폭은 테마가 봄의 정원인만큼
각자가 보고 담는 꽃의 아름다움은 정의할 수 없기에,
옷의 디자인과 해석은 따로 부연하지 않습니다.
그저 오방의 봄의 정원을 통하여 저마다의 다채롭고 소중한 정원을
또 다시 상기시키는 시간이 된다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.
* 봄의 정원 이미지 곳곳에 테마곡을 즐길 수 있는 이스터 에그 4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
클릭해보며 함께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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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젝트 소폭의 옷들은 모두 자투리원단을 사용해서 또는 리폼해서 옷을 제작합니다.
하지만, 4월의 소폭에서 진행한 벚꽃테마는 제작원단 부족으로 핀으로 고정해 디자인만 전개하였습니다.
Art direction @o0ovanc
Design @o0ovanc
Photo @o0ovanc
/ Adobe Photosho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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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의 소폭을 마무리하며,
4월의 소폭의 주제, 봄의 정원은
3월 초 즈음에 새롭게 시작했던 건강프로젝트의 일부분인,
'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산책하기' 를 하다가 구상하게 되었다.
겨울을 막 지나 기웃거리던 봄의 초록들이
수줍게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을때,
친구에게 추천받아 듣게 된
이상은님의 비밀의 화원이라는 노래는 너무나 경쾌하고 따뜻했다.
이상하리만치 길었던 것만 같은 작년 겨울에
손톱만한 초록은 일상에 생기를 불어 넣었고,
그렇게 따뜻하고도 포근하며 생생한 봄을 그저 지나치기에는
올해의 봄꽃은 너무나 예뻤으며.